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이 21일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드라이브 인 스루와 워킹스루가 가능한 안심 및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또 별도의 음압텐트를 설치해 착의실 및 직원대기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의료진 10여명과 행정직 5명이 상주하며 1일 최대 300건의 검사를 진행한다.
드라이브 인 스루는 병원을 찾은 의심환자가 선별진료소를 찾을 경우 차에서 내리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줄을 서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검사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진료과정은 의심환자가 차를 타고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 의료진(의사, 간호사)의 문진, 진료, 검체 채취, 안내문 배포 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각 외국 주한 대사관 혹은 공공기관의 해외 자국민 입국 시 건강상태 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복지부 지정 병원이다. 또 병원은 코로나 검사 내원객을 위한 전용 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PCR 전담 업무를 개시해 코로나19 검사 시 다음날 오전 9시부터 영문진단서와 결과지를 제공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