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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족'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롯데마트는 기존 공급자에서 소비자 중심의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와인/위스키 추석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7월 전 세계 1등 와인앱인 비비노(VIVINO)사와 브랜드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비비노 앱은 고객이 직접 촬영한 와인 이미지나 앱 검색을 통해 원하는 와인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가 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프랑스 샴페인 '로랑페리에 로제 (비비노 평균평점 4.3/5점 만점 기준)', 이태리 인기 와이너리 카를로 사니社의 '네로 디 크로이아 (비비노 평균평점 3.9/5점 만점 기준)' 등 기존 롯데마트에서 취급하지 않고 있는 고 평점 상품을 새롭게 입점해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로얄샬루트 52년산은 52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 원액만을 모은 최고급 품질의 하이엔드(High-end Collection)로 장인이 입으로 직접 불어 완성한 '달팅턴 크리스탈 디캔터'에 병입된다. 106병 한정 생산으로 제작, 각 병에 고유 번호가 부여돼 있으며 국내에는 No.3/6/7/9/10 5병만 수입됐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 MD (상품기획자)는 "홈술족의 증가로 와인과 위스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별 선호하는 와인의 폭이 큰 만큼 DIY 와인 선물세트가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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