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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5일부터 구로점, 가양점, 영등포점, 시화점 등 선물세트 수요가 높은 전국 53개 매장에서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 19일부터는 전국 점포에서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산물 역시 신규 선물세트를 기획해 '피코크 메로구이 세트(메로 2kg, 통흑후추 200g, 파슬리파우더 5g)'를 100세트 한정 25만원에 판매한다. 최상급 메로만를 엄선해 제작한 선물세트로, 행사카드 결제 시 10% 할인된 22만 5천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샤인머스켓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실제, 이마트는 샤인머스켓 선물세트 상품 가짓수를 지난해 추석 1개에서 올해 5가지로 대폭 늘려 운영한다. 대표 신상품 '피코크 샤인머스켓&제주왕망고 세트(샤인머스켓 2입, 제주왕망고 2입/15만 8000원/행사카드 30% 할인)'는 최상급 샤인머스켓과 전국 생산량 1% 내외의 특품 제주산 왕망고를 한 데 모아 구성한 선물세트로, 1000개 물량 한정으로 준비했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추석 영업의 풍향계라 할 수 있는 사전예약 매출이 순항 중인 가운데, 프리미엄 선물세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추석,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 20만원 일시 상향 등으로 본판매 기간에도 고가 선물세트의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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