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신한은행과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테스트베드에서는 5G, AI 등 IT기술을 기반의 금융서비스 기획 및 테스트를 통해 향후 신한은행 전 지점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SK텔레콤의 선진 양자암호 기술을 바탕으로 신한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SoL'에 QRNG를 적용한 새로운 양자보안 모바일 뱅킹 서비스도 검토한다.
양사는 디지털 신기술 기반 신규사업 기회 발굴을 위하 협력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의 통신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스타트업이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개발하는 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금융에 ICT 기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위해서는 역량 있는 사업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AI,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연계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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