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구인구직 앱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와 손잡고 다음달 1일부터 점포에서 갑작스러운 인력 공백이 발생해도 근무자를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당일 구인 서비스 'CU급구'를 지원한다.
구직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점포와 계약된 관계가 아니더라도 일하고 싶을 때면 언제든 긴급 인력을 지원하고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태프 구인 방법은 급구 앱 첫 화면에서 'CU편의점 브랜드관'으로 접속하면 된다.
실제로 명절, 개학 시즌에는 스태프들의 이탈이 잦아 점주들은 대체 근무자를 구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CU는 9월 말까지 종합 노무관리 앱 '퇴근해CU'에 CU급구를 연동해 채용부터 급여 계산까지 가능한 원스톱 스태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임지훈 상생지원팀장은 "스태프관리는 점포 운영에 있어 중요한 업무 중 하나로, 이번 제휴가 점주님들의 점포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본부는 가맹점주와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상생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점포 지원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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