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장 김치 판매 비중이 늘고, 배추김치 외 다양한 김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라면 등과 곁들여 먹는 소용량 김치 수요와 가정에서의 김장김치 대체 대용량 김치 수요가 함께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종류별 매출을 보면 배추김치가 여전히 절대적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서서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배추김치 매출액은 2046억5200만원으로 전체의 78.7%에 달했으나 2017년 83.8%, 2018년 80.6% 등과 비교하면 비중이 점차 감소했다.
한편 국내 김치 생산량은 2018년 기준 46만6837t으로 매년 꾸준히 늘며 5년 새 11.4% 증가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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