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올해로 5년째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심리 상담은 오는 10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상담사와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미혼한부모의 정서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친환경 비누와 온열팩 등 아이와 함께 만들며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DIY 키트'도 정기적으로 전달된다.
이와 더불어 CJ올리브영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11월에는 미혼한부모들의 피부 고민에 맞는 화장품과 개별 뷰티 카운셀링을 제공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았던 지난 2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는 CJ올리브영에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미혼한부모 가정에 대한 올리브영의 지속적이고 진심 어린 관심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질을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의 인식 개선과 자립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미혼한부모의 자존감 고취 및 관계 회복을 위한 생일 파티와 가족 여행을 후원하는 '뷰티풀 맘스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난 5년간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약 1억6천만원에 달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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