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투란 프리짓(Turan Frigyes) 선수가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0 스텔반 살가르 랠리(STEELVENT SALGO Rally 2020)'의 최상위 클래스인 'RC2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2019 유러피언 랠리 챔피언십(ERC; European Rally Championship)' 8라운드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투란 프리짓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한국타이어의 세계적인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4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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