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가 구순구개열로 인해 반드시 전용 젖병이 꼭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자사의 '더블하트 구순구개열' 젖병을 무상공급한다. 구순구개열이란 얼굴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질환이며, 우리나라에는 650명에서 1000명에 한 명꼴로 나타나는 알려져 있다.
유한킴벌리 더블하트 담당자는 "유아용품 1위 기업으로서 전용 젖병이 필요한 구순구개열 아기들과 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유한킴벌리가 진행하고 있는 신생아용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 공급과 함께 저출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유한킴벌리 자사몰 '맘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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