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상품이 전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고객이 안심하도록 로켓배송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강화한다고 23일 전했다.
현재까지 택배 상자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지만, 쿠팡은 앞으로 고객 안심을 위해서라면 과할 만큼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이다. 코로나19에 맞서 로켓배송이 '가장 안전한 배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기술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 이라며 "쿠팡은 전국으로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소독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고객 및 직원 대상 안전 조치를 실행할 것이며, 모든 업계가 이런 노력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향후 실행하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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