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 퍼퓸의 윤리적인 행보, 훈훈한 화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20-06-21 13:32


불가리 퍼?의 윤리적인 행보가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면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개념이 중시되는 가운데, 불가리 퍼퓸이 'FLOWER GEMS OF INDIA'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윤리적인 행보를 이어와 화제다.

프레스티지하고 럭셔리한 주얼리 브랜드의 전통적 가치관을 향기로 담은 불가리 퍼퓸은 '책임감 있는 럭셔리'를 위한 비전을 선보이며 쟈스민 농가를 위한 'FLOWER GEMS OF INDIA' 프로젝트를 출범한 바 있다. 불가리 퍼퓸에서 향수 원료로 많이 사용되는 꽃인 쟈스민 채굴에 대한 프로젝트로, 인도 내 2개 지역의 100여 가구의 농가를 위한 새로운 쟈스민 농업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를 통해 불가리 퍼?은 쟈스민 꽃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농민의 이윤도 향상시키는 대안적인 접근법을 제공하고 토양 복원과 수질 공급 관리 및 체계 확립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제시해왔다.

지속가능한 꽃 재배를 추구하는 기업 Firmenich와 지역 사회 파트너사인 Jasmine Concrete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개발 단계를 거쳐 2021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불가리의 CEO인 장 크리스토프 바뱅은 "최고 품질의 향수는 원료가 되는 지역 사회의 노력과 협력으로부터 완성되기에, 공동체와 지역경제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은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로 자리잡았다."고 말하며 "진귀한 원료를 품은 자연을 지켜내고자 하는 불가리의 사명감 아래 원료 연구와 보존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