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조영수)이 '제27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황현용 고신대복음병원 교수를 선정했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의당학술상은 우리나라 기초 의학과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정된 상"이라며, "향후에도 의당학술상이 우리나라 기초 의학 발전을 위한 치열한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설립자인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은 "의당 김기홍 선생은 의학교육자로, 병원행정가로, 시민운동가로 우리나라 의학계에 헌신하며 한국 의료사에 큰 획을 긋는 족적을 남겼다"라며, "의당의 유지를 받들 수 있도록 학술지원, 장학제도 등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들여 세운 순수 문화재단이다. 외국인 장학생 제도를 비롯해 매년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문화교류전, 아세안 문학번역 사업, 의당 장학금, 의당 학술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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