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이하 해피콜)은 싱가포르 최대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 입점하고 현지 정관장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큐텐은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연 매출 1조원 규모의 이커머스 기업이다. 싱가포르 인구의 약 76퍼센트가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 중인 현지 1위 온라인 쇼핑몰이다.
해피콜은 싱가포르에서 명품 K헬스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는 정관장과도 손을 잡았다. 현재 정관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정 상품 구매 시 프리미엄 사은품으로 199싱가포르 달러 상당의 해피콜 '아르마이드 세라믹 양손(양수)냄비 24cm 및 찜기'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편집숍, 드럭스토어 등 정관장의 오프라인 매장 33개 점에서도 론칭할 예정이다.
박영두 해피콜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큐텐 입점 등은 싱가포르의 '서킷 브레이커' 조치로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아 수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각국의 사정에 맞게 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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