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러다임의 변화로 콘텐츠를 '디지털' 형태로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5060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결제 금액의 증가율이다. 50대와 60대의 결제 금액은 2017년 대비 2020년에 각 2.9배와 3.2배로 크게 늘었다. 이는 20대(2.1배) 및 30대(2.7배)의 증가율을 크게 앞지른 수준이다. 특히, 60대는 '전자책' 서비스 결제 금액이 2017년 대비 2020년에 21배나 늘어났고, 50대는 '영상'이 10배 증가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러한 영상 서비스 결제 증가와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나는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카드 DIGITAL LOVER'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요금을 매월 최고 1만 원 할인해주는 혜택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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