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SNS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EOS M200'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4-23 11:25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이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EOS M2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캐논에 따르면 EOS M200은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약 299g의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일상부터 여행까지 가볍게 들고 다니며 고화질의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OS M100의 후속 모델로, 성능과 편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EOS M200은 약 2410만 화소의 APS-C 타입 CMOS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8(DIGIC 8)을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실현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며,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해 빠르고 부드러운 라이브 뷰 촬영이 가능하다. 움직이는 사람의 눈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눈 검출 AF를 지원해 인물 촬영 기능이 강화되고, 초당 최대 약 6.1매의 사진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EOS M200은 EOS 카메라 라인업 최초로 영상 촬영 시 '세로 영상 저장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를 세로로 들고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 기기에서도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 세로 방향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SNS에 최적화된 비율로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영상 촬영 기능으로는 4K 24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4K 타임랩스 동영상 모드를 탑재해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연속된 시간의 흐름을 고화질 타임랩스 영상으로 간편하게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180도 틸트형 LCD 터치 스크린에 셀프 사진 전용 모드를 지원하는 편의기등도 높였다.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 예쁜 피부 효과, 크리에이티브 필터 등 다양한 효과를 활용하면 보다 다채로운 촬영 이미지의 표현이 가능하다. Wi-Fi 및 블루투스로 간편하게 스마트 기기와 연결하고, 사진 및 영상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EOS M200의 바디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페이스커버를 활용하면 카메라의 그립감은 물론 취향에 맞춰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페이스 커버(별매)는 총 7가지 색상이 준비됐다. 전용 페이스 커버 중, 솜사탕 핑크 색상은 EOS M200 출시를 기념하며 새롭게 출시된 색상이다. 공식 판매가격은 EF-M 15-45mm 렌즈 키트 기준 68만5000원이다.

한편 캐논은 신제품 EOS M200의 정식 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정품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6월7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 EOS M200을 구매하면 정품 배터리 LP-E12, 전용 페이스 커버,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S(한정판 민트 투톤 색상)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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