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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1924'·'일품진로19년산', 몽드셀렉션 대상 수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0-04-20 08:55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가 세계 주류품평회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1924'와 '일품진로19년산'이 세계적 주류품평회인 '2020 몽드셀렉션'에 출품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일품진로1924와 일품진로19년산(지난해 18년산 출품)은 뛰어난 풍미와 맛을 앞세워 지난 해 처음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몽드셀렉션에서 일품진로가 2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면서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의 품질력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주류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알려져 있다. 매해 100여 명의 주류 전문가들이 제품 맛과 향을 포함한 품질을 분석해 90점 이상 받은 제품에 한해 대상을 수여한다.

'일품진로 1924'는 1924년부터 이어온 하이트진로만의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했으며 100% 쌀증류원액을 냉동여과공법을 적용해 잡미, 불순물을 제거하여 더욱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시되는 일품진로1924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소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출시 때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등 명절대표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일품진로 19년산'은 9,000병 한정 판매로 출시와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품귀현상을 빚으며 조기 완판됐다. 19년 목통 숙성원액 100%인 일품진로 19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 만을 선별해 19년간 최적의 온도, 습도를 맞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목통의 위치를 바꾸고 교체하는 등 정성을 들여 숙성시킨 최상급 소주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10월 일품진로 18년산을 선보이며 국내 슈퍼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새롭게 열었으며, 매년 연산을 높여 최고급 증류소주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이어 몽드셀렉션수상까지 국내외 주류품평회에서 일품진로의 연속된 대상 수상은 일품진로 브랜드의 품질과 가치를 모두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 소주뿐 아니라 프리미엄 소주 역시 최고의 자리를 이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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