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과 롯데몰 등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3월과 4월의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중소 파트너사 임대료 인하에 앞서 3월과 4월의 임대료를 3개월간 납부 유예(각각 7월, 8월부터 3개월씩 분할 납부)하고 결제대금을 분할 선지급하는 등 입점 파트너사들의 재무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점포의 영업시간도 단축해 파트너사의 인건비와 관리비 등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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