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이 도심 속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유러피안 그릴 다이닝 '셰프 더 그릴(Chef the Grill)'을 10일 선보인다.
올해는 매 시즌 선보이는 돼지고기, 소고기 2종의 플래터(세트)에 이어 국내에서도 두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양고기를 추가해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비프&램' 플래터와 '포크' 플래터에는 셰프 팔레트 뷔페에서 제공되는 화려한 비주얼의 아뮤즈 부쉬(Amuse-bouche)와 그 자체만으로 입안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신선한 셰프 특선 샐러드가 먼저 제공된다. 이어, 엄청난 크기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자연산 왕새우, 각종 수제 소시지 및 곁들이면 궁합이 좋은 구이용 채소가 공통으로 포함된다. 아울러, 셰프가 시행착오를 통해 개발한 4가지 곁들임 소스(영국산 말돈 소금, 해물 쌈장, 매콤한 계란장 소스, 치미추리 소스)는 각각의 그 개성 있는 풍미가 구운 고기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올린다. 한편, 기본 플래터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양을 자랑하지만, 플래터에 포함된 식재료는 단품으로도 추가 주문 가능하며 그 외, 해산물 라면, 지중해식 문어, 올리브 타파스,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곁들인 아루굴라 샐러드,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 등 꼭 맛봐야 할 기타 메뉴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 세일즈&마케팅 나도연 본부장은 "셰프 더 그릴은 포근한 날씨에도 실외 활동을 주저하게 되는 요즘,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나 본부장은 "유럽 어느 테라스에서의 바비큐 요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 넉넉한 양,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 특급호텔만이 보장할 수 있는 위생 상태까지, 그간의 답답했던 심정을 해소할 수 있을만한 조건을 모두 갖춘 셰프 더 그릴에 대한 사전 문의가 급증하면서 이미 4월은 좌석이 거의 찼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셰프 더 그릴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면서 호캉스까지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패키지에는 얼리 체크인(오전 10시) &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4시) 혜택이 기본으로 포함돼 처음부터 끝까지 여유로운 호텔 스테이를 만끽할 수 있으며, 조식 뷔페까지 제공해 1박 2일 간의 투숙 기간 동안 아침, 저녁 끼니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웃도어 그릴 다이닝 '셰프 더 그릴'과 품격 있는 유러피안 뷔페 '셰프 팔레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셰프 더 그릴' 패키지는 5월 말까지 운영하며 가격은 30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한편, 르 메르디앙 서울은 호텔 내 주요 동선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객실 및 공용공간 내 손 소독제 비치, 자체 방역활동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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