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명, 총 9583명…수도권 42명 늘어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3-29 10:40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세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52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5명 증가해 총 95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집계 146명에 이어 또다시 세자릿수 늘었다.

신규 확진자 105명 중 4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7명으로 수도권은 주로 해외에서의 유입과 구로 만민중앙교회 등 종교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늘었다.

대구(23명)·경북(2명)에서는 25명이 추가됐다.

다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3명, 대전 3명, 세종 2명, 강원 2명, 충남 1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남 3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1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 총 152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222명이 늘어 총 5033명이 됐으며 1만5028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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