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임시항공편을 통해 이란에서 입국한 교민과 가족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진단됐다.
검사 결과 유증상자 2명은 모두 음성이었지만, 무증상자 78명 중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1명은 지정 의료기관인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했고, 음성으로 나타난 79명은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격리 생활을 한다.
아울러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2명)이 시설 내 상주하면서 입소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사회에의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귀국 국민께서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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