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병원내 확산을 막기위해 도입한 '국민안심병원'에 병원 91곳이 1차로 지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경희대병원,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등이다.
91개 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A유형 기관은 55곳(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B유형 기관은 36곳(39.6%)이다.
이번에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정부·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현재도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계속 늘고 있어, 추가로 참여 신청을 접수해 준비된 병원부터 즉시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안심병원 지정 현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병원협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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