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신제품 '인생맥주'와 '해운대 페일에일'을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운대 페일에일은 2014년 부산 광안리에 오픈한 부산 최초의 미국식 수제맥주 양조장인 갈매기브루잉과 협업해 개발한 제품이다. 감귤 등 열대과일의 향과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으로, 한여름의 해운대 바닷가에 와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생활맥주는 가맹점주가 매장에서 판매할 맥주를 직접 선택해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전국 20여 개 직영점에서 시범 판매 기간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생활맥주는 오는 26일부터 마이크로브루어리와 함께 제 11차 '마시자! 지역맥주' 행사를 진행한다. '마시자! 지역맥주'는 전국 각지의 양조장과 그곳에서 생산된 수제맥주를 생활맥주 직영점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그간 전국 17곳의 양조장과 6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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