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유니세프 아시아어린이 교육 캠페인 'Schools for Asia(스쿨즈 포 아시아)'을 위한 기금 45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호텔은 200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10년간 아시아 어린이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변함없는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유니세프의 'Schools for Asia'는 한국의 후원자인 박양숙 여사가 2011년 기부한 100억 원의 기금으로 2012년 시작한 글로벌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아시아 11개국(방글라데시, 부탄, 중국, 인도, 라오스, 몽골, 네팔,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동티모르, 베트남)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시설물 개보수, 교재 지원, 교사 양성, 커리큘럼 개발, 소수민족 언어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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