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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인 'U+tv'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액티브 시니어 주요 관심사 중심의 콘텐츠 발굴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미스터트롯 VOD는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각 참가자만 단독으로 촬영된 영상이다. 방송 버전은 기존 출연자나 방청객을 종종 비추는 등 시청에 방해요소가 많았지만 참가자의 노래만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노래별, 참가자별 영상을 개별적으로 찾아볼 수 있어 편의성도 높였다.
중장년층의 최대 관심사로 꼽힌 '건강'에 대한 단독 콘텐츠도 늘린다. 쿠키건강TV와 함께 피트니스 모델이자 스포테이너로 활동 중인 윤다연이 출연하는 홈피트니스 콘텐츠를 제작, 3월 5일부터 VOD로 제공한다. 지난 해 U+tv 건강 카테고리 내의 VOD 중 필라테스·요가 관련 콘텐츠가 전체 시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건강, 여행, 재테크 등 액티브 시니어의 주요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보고 싶은 콘텐츠를 쉽게 찾고 바로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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