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금강송 에코리움, '얼리 스프링 프로모션' 선봬…'건강한 워크숍 패키지'도 운영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1-29 12:55


체류형 산림휴양시설 '금강송 에코리움'이 국내 최대 천연림 군락지 울진 금강송숲에서 봄을 먼저 만끽하고 상쾌한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얼리 스프링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연 속에서 겨우내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씻어내고 다가오는 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혜택들로 구성됐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금강송 방 1박과 석식·조식, 쿠킹 및 DIY 클래스 등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금강송숲길 힐링 트레킹, 요가 및 명상 클래스, 쑥버무리 만들기 등도 일정에 맞춰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새싹보리밥과 냉이된장국, 소고기 샤브샤브가 식사로 제공돼 건강한 봄 제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1박 기준 성인 10만원부터 시작하며, 동반 인원 수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 2월부터 휴관일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언제든지 방문해 자연 속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다. 금강송 에코리움의 입소 시각은 오후 2시이며 퇴소 시각은 오전 11시다.

봄을 맞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재충전을 도모할 수 있는 '건강한 워크숍 패키지'도 마련됐다. 건강 프로그램과 교육, 숙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가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형'과 '실속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최소 20명부터 최대 1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인원에 따라 정가 대비 최대 약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20인 기준 '교육형' 260만원부터, '실속형' 150만원부터다.

'교육형'과 '실속형' 모두 공통으로 금강송 방 1박 및 조식·석식을 제공하며,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금강송숲길 트레킹과 요가 클래스, 금강송테마전시관 관람 등 단체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교육형' 패키지는 전문 강사의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법을 포함해 리더십, 세일즈,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업무에 필요한 기업 교육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된다. '실속형' 패키지는 구성원들이 함께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DIY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금강송 에코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 천연림 군락지 울진 금강소나무숲 초입에 16만6000㎡ 규모로 조성됐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주요 시설로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수련동, 황토찜질방, 유르트, 세미나실, 금강송숲길탐방로 등 최대 150여명의 숙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금강송 에코리움 전경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