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채용 트렌드가 특정 시기 공채보다 상시, 수시 채용으로 바뀌면서 인사 담당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또한 획일적인 스펙보다 직무, 조직 문화 적합성이 기준이 되면서 평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공정성 문제도 제기되는 등 채용과 관련한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이 늘고 있다. 이런 여파로 기업 10곳 중 7곳은 인재 채용 과정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1년에 평균 8.6회 채용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 달에 0.7회 꼴로, 휴가 시즌과 연말연초를 제외하면 거의 매달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것. 일반적인 채용 과정이 서류 접수부터 검토, 인적성 등 필기시험, 2회차 이상 면접, 지원자에 대한 전형별 안내 등의 절차를 거친다는 점을 상기하면 인사 담당자들이 겪는 부담이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채용을 전담하는 담당자가 있는 기업은 54.7%로 절반 수준이었고, 45.3%는 전담자가 없고 겸임자만 있다고 밝혔다. 전담자가 있는 기업(158개사)의 채용 담당자도 평균 2명으로 집계됐으며, 대부분 '1명'(61.4%)이나 '2명'(24.1%)이었다.
반면, 전문 시스템을 활용하지 않는 기업들(190개사)은 그 이유로 '시스템 도입에 비용이 부담스러워서'(46.8%, 복수응답), '어떤 시스템을 이용해야 몰라서'(40%), '시스템 유지/보수 이용이 복잡하고 어려워서'(12.1%) 등을 꼽아, 비용에 대한 부담이나 정보 부족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채용 과정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이 많은 가운데, 최근 사람인이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종합 인재 채용 솔루션 'MUST'(머스트)를 출시했다. MUST는 지원서 설계부터 지원자 모집 및 관리, 스크리닝, 평가, 전형별 합격자 발표 및 안내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우며, 기업 고객들이 최적의 인재를 공정하고 편리하게 뽑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사람인 MUST 기본형은 무료이며, 블라인드/자사양식 채용, AI분석리포트, 온라인 협업 평가 등 추가 기능을 탑재한 'MUST Standard' 버전은 하루 커피 한 잔 가격인 33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기업당 Standard 버전 30일 무료 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므로 부담 없이 MUST의 모든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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