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준비의 불편함과 '명절 증후군' 피로를 줄여주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떠오르고 있다. '편리미엄' 트렌드로 주방일을 편리하게 만드는 용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것.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용어로서,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면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편리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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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반죽을 돕는 전자동 푸드스터러는 전을 만들기 전, 사전 준비에 아주 유용하다.
이노첸의 푸드스터러는 소스, 수프, 죽 등의 음식물을 자동으로 저어주는 삼발이 형태의 조리기구다. 버튼을 누르면 3단계 속도로 회전해 팔을 젓는 수고를 들이지 않고 음식물을 혼합할 수 있다. 가스레인지 열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깊이가 있는 냄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다. 건전지 전원방식으로 간편하게 휴대해 야외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편리미엄' 소비 트렌드가 2020년 주요 트렌드로 부상한 가운데, 주방일을 간편하게 만드는 다양한 아이디어 용품들이 등장했다"며, "에어프라이어 종이호일을 비롯해 푸드스터러, 편리 기능을 강화한 식기세척기 등을 활용해 더욱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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