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월 9일, 장원기념관과 전국의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7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원대한 기업'을 향한 아름다운 항해를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현직 임원들은 1월 2일 시무식 직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인의 추모 공간, 장원기념관(粧源紀念館)을 방문해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에서는 창업자의 인류봉사 철학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2019 나눔국민대상-대통령상' 상패와 최초와 최고를 추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2019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봉정했다. 이번 주에는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과 신임 팀장급 직원들이 장원기념관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9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는 점심시간을 맞아 해방 이후 서성환 선대회장의 힘든 시기를 함께한 추모 음식 '장떡'을 제공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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