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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처럼 비인기 종목이지만 국제 무대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는 스포츠 스타가 있다. 바로 경주로 위의 태극전사 '경주마'다.
'블루치퍼'는 미국에서 훈련받은 '닉스고'와 달리, 한국에서 훈련받았다는 점에서 경주 결과에 더 많은 관심이 모인다. 지난 9월 한국마사회가 개최하는 국제경주 '코리아 스프린트'에서 홍콩, 미국, 프랑스 경주마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실력마로, 2017년 데뷔하여 8전 7승을 기록하며 3년 만에 벌어들인 상금이 1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블루치퍼'의 부마 '티즈나우'가 2000년과 2001년 브리더스컵 클래식 경주 우승마라는 점에서 첫 해외 원정임에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블루치퍼'가 출전하는 경주는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3세 이상·더트·1600m·오픈·GⅠ)'로 총상금 100만 달러가 걸려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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