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은 지난 23일 병원 옥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환자와 동대문구 주민과 함께하는 '2019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발라드, 트로트, 난타, 팝페라 등의 순서로 김경훈, 이진관, 유현상, 정향숙, 신나라, 한담희, 최완정, 이정용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연주와 아름다운 노래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음악회를 통한 문화예술 공연 나눔뿐 아니라 삼육서울병원의 종합검진센터, 산후조리원, 리더스라이프, 유자원(노인전문요양시설), 혈관혈액힐링센터,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 등이 부스를 운영하며, 질병예방과 치료, 생활에 필요한 건강정보 등을 함께 제공했다. 그리고 영양부와 유자원은 각각 1500명분의 생강차와 먹거리 등을 준비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명섭 병원장은 "환자와 지역주민의 지친 마음에 안정과 위로를 드리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육서울병원을 만나면 건강을 회복하는 길, 건강하게 사는 길, 행복하게 사는 길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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