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쿠바산 폴리코사놀' 치매 예방에 도움…'HDL' 좋은 콜레스테롤 증가 확인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19-10-19 05:50





인지장애를 유발하는 '치매'는 피하고 싶은 질병에 손꼽힌다. 해마다 치매 발병률을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로, 통계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는 국내 환자 수가 지난 한 해 약 7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다시 말해 65세 이상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를 겪고 있는 것이다. 40년 후에는 국내 치매 환자가 300만명 가량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 것과 함께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찾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2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치매는 잠복기가 상당히 긴 질병으로, 노년기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중년기부터 치매가 진행됐다 판단할 수 있다. 즉, 중년기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노년기 치매 예방의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콜레스테롤'이 치매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HDL콜레스테롤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실제 올 2월 일본 공중보건센터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중년기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타난 사람이 HDL 수치가 낮은 사람보다 노년기 경도인지장애를 겪을 위험이 절반 수준이라는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 치매 발병 위험률 역시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해당 결과는 국제적인 학술지 '네이처지'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로 나눠진다. HDL콜레스테롤은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을 경감하는 역할을 한다. HDL은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동시에 이미 생성된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함으로써 뇌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HDL은 혈관 속 잉여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 시켜 분해하는 역할을 담당, 혈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해 혈관성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혈중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유산소 운동과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경감 등에 힘써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성분이 기능성 원료로 사용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쿠바산 사탕수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해 정제한 폴리코사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또한 기능성 원료인 쿠바산 폴리코사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올려주는 동시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매일 4주간 20㎎씩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섭취한 성인의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29.9% 증가했으며, LDL 수치가 22% 감소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최근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식약처로부터 혈압 기능성을 추가 인정받았다.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혈압 조절'의 이중 복합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일한 기능성 원료로 등극하게 된 것이다.

폴리코사놀은 추출 식물의 종류 및 사탕수수의 원산지에 따라 효능과 품질에 큰 차이가 있다. 쿠바산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해 정제한 폴리코사놀만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및 혈압 조절 관련 기능성을 한국 식약처가 인정한 폴리코사놀이다. 다른 원산지의 사탕수수나 다른 종의 식물에서 추출해 정제한 폴리코사놀은 식약처로부터 콜레스테롤 및 혈압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지 못해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