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지난 10일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개최된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산모와 태아의 건강 증진 및 전국 의료진 교육 등을 통한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조산의 위험성을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조산진단기기를 개발, 이를 임상에 활용해 조산 예방을 위한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국제 산부인과 초음파 교육 단체인 이안도날드 의료초음파학교 한국지부 설립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한,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산부인과 초음파학 교과서를 저술했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매년 산부인과 초음파 연수강좌와 태아 모니터링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초음파학회 개발도상국 의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주산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주산의학학술원(IAPM) 종신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