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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11월 29일 개막…전문의 강의 등 프로그램 다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9-10-07 09:54


'2019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피부건강 엑스포는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한피부과학회·대한피부과의사회·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허밍아이엠씨·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피부건강 엑스포는 참가기업들이 무료 샘플링 및 현장 할인 이벤트 등을 확대해 적극적인 소비자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피부과 전문의 주제 강연에 섬세하게 준비하고, 화장품뿐만 아니라 올바른 피부건강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작년 참관자들의 화장품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살펴보면, 설문 응답자 중 32%가 화장품의 부작용을 경험했으며, 치료 시 피부과 의사에게 바라는 점으로 나에게 맞는 화장품 추천(36.96%), 올바른 화장품 사용방법 안내 (35.24%), 화장품 부작용에 대한 자료 (15.19%), 기능성 화장품 개발(5.16%)을 꼽았다.

또한, 화장품 추천에 있어 가장 신뢰할 만한 정보원으로는 피부과 의사가 41.55%로 제일 많았으며, 그 외 친구 혹은 지인(28.08%), 매장 상담원(10.89%), 인터넷 글(9.17%), 약사(6.59%) 등으로 답하였다. 반면, 실제 구매에 영향을 준 정보원으로는 친구 혹은 지인이 40.11%, 피부과의사 (20.2%), 인터넷 추천글(16.6%)로 신뢰하는 정보와 구매 정보에 대한 의견에 차이가 났다. 이는 접근성의 문제로 항상 자주 마주하는 지인들의 추천을 신뢰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최사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의 서성준 회장은 "국내 최대의 전시 주최사인 메쎄이상의 주관사 참여로 더욱 많은 참관객들에게 피부건강관리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솔루션들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피부건강엑스포는 이제 명실상부하게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을 포함한 피부건강산업 종사자, 그리고 일반 소비자를 연결하는 피부건강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최측은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전시 참가를 접수 받고 있다. 참관을 원하는 사람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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