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 사례의 49%(1596건)는 실질적인 보상 대신 단순 정보 안내, 조정, 취하 중지 등으로 마무리됐다. 정보제공, 상담과 같은 단순 정보 안내(1045건), 조정신청(375건), 취하중지·처리불능(176건) 등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휴가철 숙박업과 함께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렌터카 피해도 잦았다. 2014∼2019년 5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피해 구제 신청은 1361건으로 해마다 200건 이상씩 꾸준히 발생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