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이번 시즌 트렌디한 컬러인 네온을 적용한 자전거와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였다.
스트롤RS는 20인치 휠을 적용한 미니벨로 타입의 전기자전거로, 리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승차감을 높인 제품이다. 변속기와 브레이크는 안정성이 높은 시마노 투어니 7단과 제동력이 뛰어난 기계식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무광블랙에 이어 민트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전동스쿠터 이코어S8은 안장과 짐받이가 장착돼 있어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36V 7.8Ah LG셀을 적용한 배터리와 BLDC 350W 모터를 장착했으며, 브레이크는 제동력이 뛰어난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택했다. 부드러운 토크 세팅이 특징으로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네온컬러로는 네온옐로우 색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플린은 알톤스포츠의 인기 브랜드 중 하나인 로드마스터의 픽시자전거다. 고정기어를 적용해 구조가 단순하고 약 10㎏으로 가벼우며 디자인도 심플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 중 하나다. 네온컬러로 마젠타와 민트 색상의 제품을 출시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주요 인기 제품에 트렌디한 네온컬러를 추가했다"며 "네온컬러 제품은 눈에 잘 띄는 강렬한 색상으로 개성과 스타일을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야간에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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