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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 경정도 중반부에 접어들고 있다. 24회차(7월 10∼11일)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올해 전반기가 마감됐다.
전반기 상금왕 또한 심상철이다. 일반과 특선경주에서 꾸준하게 입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 개회된 첫 대상경주와 2차 GPP 쟁탈전에서 우승을 꿰차 6620만4750원을 거둬들였다. 상금 부문도 심상철이 단독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나머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의 수득 상금액은 차이가 거의 나지 않고 있다.
그 뒤를 김응선(4984만5000원) 김종민 (4762만5000원) 조성인(4630만6000원) 유석현 (4598만6750원) 이주영 (4461만8000원) 서 휘 (4419만9750원) 기광서 (4303만4500원) 이태희 (4219만4000원) 민영건 (4139만5000원)이 잇고 있다. 후반기에 열리는 4,5차 GPP 쟁탈전을 비롯해 네 차례의 특별, 대상경정의 출전 여부 및 결과에 따라 랭킹이 달라질 수 있다.
임병준 쾌속정 예상분석 전문가는 "전반기 다승과 상금 부문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정도로 노력에 노력을 해준 심상철의 프로정신을 인정해줘야한다. 남은 후반기에는 조성인과 유석현 김완석 등 신흥 강자들의 약진을 주목해 볼 필요성이 느껴진다. 나머지 선수들 역시 서로의 활약이 기폭제가 되어 경주 내용이 더욱 박진감 넘치고 볼거리가 넘치는 경정을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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