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가 스트레스, 불면증 등을 명상으로 치유하는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병원 별관강의실에서 열린다.
이화영 교수는 "성공적인 마음챙김을 위해 ▲판단하지 않을 것 ▲인내심을 가질 것 ▲항상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할 것 ▲자신의 감정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임할 것 ▲지나치게 애쓰지 않을 것 ▲모든 것을 수용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것 ▲집착하지 않을 것 등 7가지 마음가짐이 필요하며, 이는 프로그램 단계를 거치면서 점차 발달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1979년 미국의 존 카밧진 박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첫 시행한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은 현재 전 세계 800여개 대학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다"며, "스트레스, 불면증 등 현대인을 괴롭히는 다양한 정신적 고통을 다스리고 치유시키는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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