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반려동물에게 잠겨있던 코엑스의 문이 활짝 열린다.
코엑스는 반려동물 입장 허용을 계기로 쾌적한 관람과 깨끗한 공기질을 위해 공조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 펫서울2019를 계기로 코엑스가 펫 프렌들리(Pet-friendly) 전시장으로 반려인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팀마이스 측은 펫서울2019에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허용됨에 따라, '펫서울2019 펫티켓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펫투게더(Pet-together)' 펫티켓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매뉴얼에는 반려동물 전용케이지 이용 및 이동방법, 반려동물 배변물의 처리방법, 법령에 명시된 맹견 출입제한 안내, 예방접종 및 인식표 착용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현 동물보호법과 한국동물병원협회 동물행동전문가 그룹인 HAB위원회(위원장 위혜진)의 자문이 반영됐다.
아울러 펫서울2019 박람회 안내데스크에서는 반려동물용 유모차, 이동장, 목줄을 대여하고 배변봉투를 참관객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와 팜웨이인터내셔널(대표 김병철)이 공동 주최하고,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코엑스 펫 박람회 '펫서울2019'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대한민국 반려동물 5대 메가트렌드'를 담아 국내 처음 주제관 형태의 반려동물 박람회로 진행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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