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문양원 한세실업 베트남 총괄 법인장은 "베트남에서 한세실업이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도서 기증 행사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더 많은 베트남 어린이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지난 2005년부터 베트남 구찌 지역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트랑뱅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도입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지 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해 지금까지 총 700여명의 학생들이 후원 받았다. 이밖에 베트남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한 음악 경연대회 후원과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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