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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남 진주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가 과거 '조현병'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사건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사건의 핵심은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의 행동이 우발적이거나, 판단이 흔들리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조현병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그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가 혹시 심신미약을 핑계로 형량을 낮추려 하지는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범죄 피의자가 조현병을 앓았거나 앓고 있다고 해도 재판의 결과는 제각각이다.
다만, 최근 이슈가 된 강력 범죄의 피의자 다수에서 조현병이 거론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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