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메신저를 활용한 피싱을 막기 위해 카카오톡에 '글로브 시그널'을 도입한다. 글로브 시그널은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해외 번호 가입자로 인식되면 프로필 사진에 주황색 바탕의 지구본 그림을 띄워주는 기능이다.
카카오 측은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등 사례가 급증해 이용자의 같한 주의 요구 및 피해 방지를 위해 강화된 기능을 도입했다"며 "향후 카카오톡 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