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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사업자 동행복권으로 변경…추첨방송사·방송시간도 바뀌어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11-26 15:14


오는 12월 2일부터 복권수탁사업자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된다.

또한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의 추첨방송사와 방송시간도 변경된다.

동행복권은 오는 12월 2일부터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복권수탁사업자가 변경, 향후 5년간 온라인복권(로또),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의 통합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의 개인정보 및 예치금 서비스 등 관련 제반 업무가 동행복권으로 이전된다.

이와 함께 12월 2일부터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의 추첨방송사와 방송시간이 모두 변경된다. 로또복권은 12월 8일 추첨되는 제836회차부터 현행 SBS에서 MBC로 방송사가 변경되며, 추첨 생방송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으로 변경 방송된다. 연금복권의 경우, 12월 5일 추첨되는 제388회차 방송부터 추첨방송사가 현행 SBS플러스에서 MBC Drama로 변경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로또복권의 판매 마감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로 기존과 동일하고, 복권 당첨금 수령도 이전과 같이 5만원 초과~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5만원 이하는 복권 판매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이사는 "오는 12월 2일부터 수탁사업자와 추첨방송사가 모두 변경되는 만큼 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혼선을 빚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복권의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복권이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건전한 레저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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