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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 KEB하나카드와 함께 업계 최초로 개별 브랜드의 이름을 내세운 '시코르 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시코르 매장에서의 추가혜택은 독보적이다. 바이어들이 전국 시코르 매장에서 가장 잘팔리고 관심이 높은 '베스트 아이템'을 매달 20여개씩 선정해 이를 정가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시코르에서 출시되는 총 32종의 PL상품에 대해서는 상시 50% 할인을 진행한다. 더불어 5000원·1만원 균일가 상품을 매달 각각 3개씩 선정해 정가대비 70~80% 낮은 가격에 판매할 예정으로 10월에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로 인기가 높은 정가 4만2000원의 '피카소 섀이딩'을 단돈 1만원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과 하나카드는 이번 '시코르 카드'와 함께 '신세계-하나 백화점 체크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백화점 체크카드'의 경우는 백화점 할인에 중점을 둬 신세계백화점에서 10%에 가까운 할인혜택을 받고 시코르 상품에 대해서도 5%, 교통비 7%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기본 5%할인에 추가 청구할인 5%가 적용되는 백화점 할인혜택은 여러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5% 할인) 중에서도 가장 유리한 조건이다.
시코르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10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 아카데미(문화센터) 50%, 식당가 30% 현장할인을 진행하며 10/20/4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신세계-하나카드 푸드위크' 행사도 펼쳐 시코르 카드로 결제 시 삼겹살, 한우등심, 대하 등 인기 상품을 초특가 판매한다. (기간별 품목 상이, 한정수량)
더불어 12월에는 시코르 런칭 2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도 기획해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대중가수가 중심이 된 대형 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과 KEB하나카드는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지역, 연령, 성별 등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보다 세부적으로 분석한 차별화 맞춤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