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김선희)이 사내 임신부 직원을 위해 1박2일간 베이비문 행사를 진행하고, 여기에 고객들을 함께 초청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사용하던 '베이비문'이라는 상업화된 서양식 표현에서 벗어나 '만월여행' 이라는 독창적인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을 담은 만월여행"이란 콘셉트로, 피톤치드 가득한 곳에서의 '부부가 함께하는 산림치유 명상', 중앙아시아 지역 유목민들의 주거 형태인 유르트에서의 '국악태교', '부부가 함께 하는 명상 요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세먼지와 스트레스에 지친 예비부모들에게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매일유업 측은 이번 행사에 사내 직원과 일반 고객 초청은 물론, 그간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한 기업들의 직원까지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같은 건물에서 헌혈, 바자회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우리카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소외 계층 아동 지원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 등이 함께 출산과 육아 공감대를 나눌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