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9일(수)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구 등 부피가 큰 상품을 가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서비스인 'AR View'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아이'를 패션 상품 대상에서 전체 상품으로 지난달 29일(수) 확대했다. '이미지 검색 서비스'란, 고객이 관심 있는 상품의 이미지를 검색창에 올리면 '딥 러닝'(컴퓨터가 사물이나 데이터를 분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유사한 상품을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모바일앱 상단 오른쪽에 있는 카메라 모양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상품의 이미지를 올리면, 길이, 형태, 색상 등 유사한 상품이 검색된다. 롯데홈쇼핑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 기업 KTH와 공동 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쇼핑 서비스까지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쇼핑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