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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8일 일본이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를 채택한 것에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항의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를 열고 채택한 '헤이세이 30년판 일본의 방위'에는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섬)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본은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