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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공작' 전 경찰 간부 3명 오늘(24일) 영장실질심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24 10:11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에 관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경찰 고위간부 3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 경찰청 전 보안국장 황 모 씨, 전 정보국장 김 모 씨, 전 정보심의관 정 모 씨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천안함 사건, 희망 버스 등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해 경찰과 정부 당국을 옹호하는 여론 활동을 하게끔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장이 발부되면 '댓글 공작' 수사된 지 다섯 달 만에 첫 구속 사례가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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