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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케이지빌리어즈 당구 아카데미 관심 UP…창업 경쟁력 부각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7-30 11:58



실내 생활스포츠가 활성화되며 당구장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국내외 크고작은 당구대회의 증가 등으로 당구를 즐기는 이들고 늘었다. 과거 당구는 남성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 당구장 금연에 인테리어 등도 변화되면서 당구장을 찾는 여성과 청소년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존케이지빌리어즈는 이같은 점에 주목, 당구 아카데미를 브랜드 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당구를 제대로 배워보려는 이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존케이지빌리어즈 관계자는 "당구 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접근성으로 세달이면 누구나 200 이상의 실력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케이지빌리어즈는 서울연맹 서대원 프로와 1년간 준비를 통해 기존의 아카데미의 단점을 해소한 당구 아카데미를 진행중이다. 모든 매장에서 똑같은 커리귤럼으로 강의와 무료 레벨 진단,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접수, 소셜·오픈마켓을 통한 티켓 판매 등으로 접근성을 높인 점도 장점이다.

존케이지빌리어즈 관계자는 "당구를 가르치는 매장은 많지만 교육의 퀄리티가 일정하지 않고 획일적인 것이 단점"이라며 "존케이지빌리어즈는 본사에서 강사 수급, 교육자료와 프로그램 지원, 마케팅,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등도 진행하고 있어 초보창업자도 쉽게 당구장에서 아카데미를 개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학교와 관공서, 다양한 기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최고의 당구장 아카데미 교육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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