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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창립 94주년을 맞아 이웃과의 행복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에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영등포 쪽방촌 홀몸어르신 120여 분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전날인 16일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하이트, 맥스, 필라이트 등 당사 맥주 제품의 공캔 200개를 화분으로 만들어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특히, 공캔 화분은 캔 재활용하기, 일회용컵 쓰지 않기 등 최근 국가적인 분위기에 맞춰 전사적으로 환경캠페인을 벌이고 하이트진로의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것이라 의미가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공캔을 화분으로 만들어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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