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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중국 징둥(JD닷컴)의 '618' 쇼핑 축제 기간 중 전세계 마스크팩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판매량 집계 결과 메디힐은 6월 1일부터 18일까지 판매량 기준, 징둥에서 판매되는 전세계 마스크팩 브랜드들을 제치고 마스크팩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파격 할인이 대거 진행되어 행사의 절정으로 꼽히는 시점인 6월 18일 당일에도 당당히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 로컬 브랜드인 '원리프'를 앞선 결과이며, Top5 브랜드 중 한국 브랜드는 메디힐이 유일하다.
메디힐은 6월 18일 징둥닷컴에 입점한 전체 화장품 카테고리를 통합한 뷰티브랜드 매출 순위에서도 6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5위까지 브랜드는 각각 로레알, 올레이, 자연당, 에스케이투, 바이췌링으로, 한국 브랜드는 메디힐이 가장 높은 순위를 점유했다.
한편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7월 6일(금)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엘앤피코스메틱 본사에서 엘앤피코스메틱은 징둥(JD닷컴)과 중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과 추교인 해외영업총괄 사장, 징둥(JD닷컴)의 장웨이 뷰티 본부장 등 양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 행사인 '징둥 쇼핑축제'에서의 판매 순위는 곧 중국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드러낼 수 있는 지표"라며 "그간 현지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마스크팩을 선보여온 결과"라고 답하며, "앞으로도 중국 내 1위 마스크팩 브랜드를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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